가평 현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들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가평군이 낡고 방치된 하면 현1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을 위한 생산적 커뮤니티 공간을 재탄생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하면 현1리 마을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조중윤 군 의장,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리모델링 현판식을 가졌다.

미활용 건축물을 이용한 농촌문화 공간조성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마을회관을 주민 휴식공간과 소득사업을 위한 생산적인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새롭게 신축된 마을회관 휴게실은 농촌 체험장으로 주민이 직접 재배, 수확한 콩을 이용해 두부나 메주를 재조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고, 찜질방은 메주 발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멍석과 메주 선반을 설치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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