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관내 청소년 17개 밴드동아리가 기획한 ‘친구사랑 고양청소년 락페스티벌’을 오는 23일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친구사랑 고양청소년 락페스티벌은 ‘우리들은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 청소년 17개 밴드동아리들이 4시간 동안 즐거운 청소년들만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친구사랑 고양청소년 락페스티벌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자치동아리 청소년축제지원단 T.B.A(Teenagers Be Ambitious) 청소년들이 청소년동아리 참가자들을 직접 모집하고 고양청소년 락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등 준비를 했다.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밴드팀 한 박모군(18)은 “우리들이 무대에 설수 있는 락페스티벌이 생겨서 매우 좋다”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친구사랑 고양청소년 락페스티벌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자신의 재능과 끼를 표출하는 장을 마련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