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양체육관 이용 고객을 비롯 100만 고양시민의 건강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시, 지역농협과 협력해 소비자에게 신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실속형 장터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
특히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속적인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양시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수확, 판매해 시민들이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체육관’에서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일(월~금) 새벽 6시에서 오전 10시까지 운영하며, 판매 품목은 복숭아, 버섯, 고추, 호박, 오이 등 고양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 및 가공품, 화훼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성주현 사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터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도시관리공사(031-930-1014)와 고양시농업기술센터(031- 8075-4613)로 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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