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비긴장 강연선(강철선을 꼬아 만든 줄)을 이용한 지하주차장용 PC 기둥·보 내진 접합부 일체형 공법’이 국토교통부 신기술 제736호로 지정돼 향후 5년간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신기술로 보호받게 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SH공사, 롯데건설, 동서PCC, 삼표E&C, 한양대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을 통해 공기 단축은 물론 대량생산과 표준화로 품질관리 및 원가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김용민 포스코건설 R&D 센터 전무는 “이번 공법은 구조·시공적인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법으로 원가절감, 공기단축이 가능하다”며 “향후 가장 경제적인 지하주차장 공법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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