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와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게 모두 5천만원 등을 지원하는 ‘걱정해결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중에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자활의지가 강한 10가구를 선정, 사례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메리츠화재는 이 가구에게 후원금 5천만원을 기부하고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개인영업총괄 이상국 전무는 “부천시와 이번 MOU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는 메리츠화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만수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위해 메리츠화재가 정성을 모아 주어서 감사하다”며 “주신 정성이 빛을 발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걱정해결사업’은 메리츠화재가 창립 92주년을 맞아 소외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걱정을 덜어주고 즐거움을 전하고자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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