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2일 현장업무에 사용되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장려하고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장비 개발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회는 소방관이 현장경험을 토대로 창안한 실용적인 소방장비개발품으로,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출품된 5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동인 서장은 “수준 높은 장비개발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현장 활동에 필요한 장비개발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개발품 가운데 독창성과 현장 활동에서 효율성 등을 위주로 심사한 뒤 우수작 1점을 선정해 경기도소방장비개발대회를 거쳐 올 10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