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오는 21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내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관협력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소방방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용인소방서, 포스코건설 분당수지유타워현장, 우림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용인소방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되어드림’ 대상자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4가구를 선정, 2가구에 대한 개선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처인구 남사면 2가구에 대한 개선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일에는 의용소방대와 포스코건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총 15명이 참여해 벽지·장판 교체, LED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신평식 용인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지역사회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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