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병)이 내달 7일 열리는 후안 마누엘 싼또스 깔데론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파견된다.
외교부는 4일 “후안 마누엘 싼또스 깔데론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한선교 의원을 경축특사로 파견한다”고 이같이 전했다.
한 특사는 취임식 참석에 앞서 6일 산또스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강화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동포사회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현지 동포 안전 및 사업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재선에 성공한 산또스 대통령은 지난 2010년 대선에서 첫 당선된 이후 경제통상, 인프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지난 2011년 9월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바 있다.
친박(친 박근혜)계인 한 의원은 3선으로 국회 문화방송통신위원장과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장을 지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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