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벌여

부천소사경찰서는 부천남부역 상가 일대를 비롯해 일명 먹자골목 주변에서 경찰과 학원연합회, 청소년육성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패트롤맘, 민간자율순찰대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기간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 협력단체와 함께 조를 편성해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영일 서장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가출과 학교폭력, 비행, 탈선 등에 노출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정화 활동을 벌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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