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중 소송 휘말린 경찰관에 법률 지원

인천경찰청, 법무인력 2명 배치

인천지방경찰청은 각종 소송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달까지 법무 인력 2명을 신규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인 공익 법무관 1명을 법무부에서 파견받아 기획예산계에 신규 배치했다.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법무부로부터 공익 법무관 인력을 받아 전국 지방청에 배치하고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 등 10개 지방청에 1명씩 배치됐다. 법무관 복무 기간은 3년이며 1년마다 근무지를 이전하게 된다.

인천경찰청은 또 이달 말 로스쿨 출신 변호사 1명을 6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으로 추가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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