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꿈을 향한 어시스트

삼성썬더스와 연합, 농구 꿈나무 위한 재능기부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서울 삼성썬더스와 연합해 농구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삼성생명은 오는 4일 용인 삼성 트레이닝센터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양 구단의 선수 및 코치 대부분이 참가하는 이번 드림캠프는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함께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자 초등학교 3곳(서울 대방ㆍ삼광ㆍ삼선)과 여자 초등학교 2곳(성남 수정ㆍ수원 화서)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다.

참석한 멘티 선수들은 양 구단의 프로선수들에게 포지션 별 원 포인트 맞춤형 레슨, 미니게임, 체력측정 등 농구선수로서의 기본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스포츠십 인성 교육 등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교육 받는다.

또한 이상민 삼성 썬더스 감독, 박정은 삼성생명 코치 등 한국 프로농구계의 레전드와 선수들이 함께 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한편 ‘드림캠프’는 삼성스포츠단 산하 12개 구단 소속 선수와 지도자들이 연고지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즌 2를 맞았다. 지난해 시즌 1은 총 10번의 드림캠프가 진행됐으며, 각 종목 유망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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