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침입 금품턴 10대

인천 남동경찰서는 27일 자신이 졸업한 초교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8)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0일 오전 10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자신이 졸업한 초교에 몰래 들어가 B양(10)의 휴대전화기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현금과 휴대전화기 3대(시가 182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절도 전과만 10범이 넘는 소년범인 데다 보호관찰 기간에 범죄를 저질러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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