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설계로 내 꿈과 더 가까워졌어요” 경기국제통상高 ‘꿈 발표회’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교장 구유현)는 최근 1~2학년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로설계를 위한 ‘행복한 선택, 미래의 나를 만나다’란 주제로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초부터 자신의 꿈이나 진로에 관한 내용을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제출받아 우수작을 선정하고 나서 이번 달에 학과별 발표회를 열어 우수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방식으로 청중이 감동적인 꿈 이야기를 발표한 3명의 이름을 적어 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학생이 우승하는 공개오디션 형식을 빌려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학생은 박밝음(스튜어디스), 유정은(테마파크 디자이너), 홍상범(은행원), 홍주연(바리스타) 등 4명이다.

행사를 지켜본 정석영 학생은 “모든 학생이 참가해 공연연출가, 트리플래너, 자산관리사, 브랜드메니저 등의 다양한 직업적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며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진로를 설계하면서 공부에 대한 동기유발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통상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돕고자 LCSI 학습프로그램, 직업체험 전문가 특강, 진로체험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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