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통건물 ‘랜드마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송도 한옥 COMPLEX 경원루에서 이종철 경제청장과 관련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원루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량문 봉안, 상량, 참석자 기와기원문 쓰기 등의 순서로 40여 분에 걸쳐 진행됐다.
2만 8천여㎡의 부지에 경원루(국제관), 지원동 및 식당동, 호텔동 등 9개 동 30실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 한옥 COMPLEX 사업은 2013년 4월 착공해 현재 52%의 공정률로 2015년 3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현대 건축과 접목된 인천 한옥 COMPLEX는 전통건축 분야의 경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조언을 받았고, 시공은 우리나라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이 맡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내년 5월에 경원재 호텔이 개관하면 우리나라 최고의 한옥으로 태어나게 되고 송도국제도시를 빛낼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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