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다소니 쳄버오케스트라단, 전국장애청소년 예술제 최수우상 수상

광명시 다소니 예술단 쳄버오케스트라단이 22일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전국장애청소년 예술제에 참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나비왈츠’를 연주해 서양악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청소년예술제는 장애청소년예술의 질적 수준 향상과 발전을 위해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통악기연주부문, 서양악기연주부문, 댄스&무용부문, 노래부문, 미술부문, 문예창작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경연을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팀씩을 선정한다.

다소니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2011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한 정기연주회와 2012년 말레이시아 아동을 돕기 위한 해외연주, 매달 실시하는 지역사회 저소득 및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디아코니아 연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음악회 등 크고 작은 초청공연 및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문화예술 발전과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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