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해 차량에서 잠이 든 운전사들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구 용현동 등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잠을 자는 B씨(42) 등 13명의 현금과 휴대전화기, 지갑 등 시가 1천66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훔친 현금카드를 이용해 7차례에 걸쳐 2천60만 원을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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