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통일미래세대로 육성시키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한겨레중고교 최기대 지도교사와 탈북청소년 김일 학생을 초청, 자유로운 질의응답 속에 북한의 생활상과 탈북과정, 통일의 비전 등을 들려줬다.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는 앞서 지난달 28일 고양시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진행하는 한편,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의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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