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내 유일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통합 옴니채널’ 매장 전문행사 (K Shop) 9월 개최

국내 유일의 옴니채널 혁신매장(Shop)전문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킨텍스에서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유통·소매·프랜차이즈 행사들과는 차별적으로 온라인(쇼핑몰 등 인터넷 매장), 오프라인(대중소 소매 점포), 모바일(모바일 상거래) 및 유사 분야인 Expo 마케팅(전시회 마케팅)을 포괄하는 리테일의 옴니채널(Omni-channel)을 전시장내에서 구현하는 혁신 리테일 매장 전문 행사이다.

특히 올해 K Shop에는 특별관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의 점포 기술을 구현하는 i-Retail관이 신설된다. 국내의 SK 텔레콤, NICE 평가정보, 글로벌 기업인 IBM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혁신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소매 매장의 미래 혁신 기술인 위치추적장치(비콘), 고객 인지ㆍ유도ㆍ통계ㆍ관리 기술들을 총망라 전시한다.

또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마케팅(음악, 향기) 전문업체, 최근 이슈로 부상하는 팝업(pop-up) 스토어 전문기업, 유럽ㆍ미주형 매장 혁신 디자인, 소품 전문 회사들이 참여해 점포의 옴니채널 리테일 마케팅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럽형 혁신 전시회 마케팅을 위한 국제적인 전시ㆍ컨퍼런스 기획사, 위치추적장치를 접목한 모바일 전시 솔루션, 혁신 전시 디자인ㆍ장치 서비스 기업 및 수도권내 주요 부띠끄 호텔 등이 정부의 전시회 5개년 발전 계획과 더불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장내에 조성되는 전문 국제 컨퍼런스는 3일간 약 20여개 세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옴니채널 매장의 다양한 혁신적 마케팅방안을 사례와 함께 발표,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석 킨텍스 홍보팀장은 “국내 시장에서만 약 300조원에 달하는 옴니채널 리테일 상권을 겨냥한 전문 매장 전시회”라며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바이어와 점포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인과 매장주, 매장 디스플레이 전문가(VM), 투자가 등 한국, 중국, 일본 등 5개국에서 약 2만여명의 참가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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