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정연수원에서 보다 발전된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청, 구청, 동 현장민원담당자 50여명이 1만여 건에 이르는 현장 민원 성과에 대한 평가와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느낀 ‘현장민원담당제’ 발전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분임토의를 진행,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담당자와의 소통 한마당 시간’을 진행한 이재필 시민소통담당관은 그동안 현장민원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온 현장민원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애로 및 건의 사항은 최대한 합리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양시는 현장민원담당제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토론식 워크숍을 개최하고 소통 전문가를 초청해 한 차원 높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011년 4월 전국 최초로 ‘현장민원담당제’를 도입·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1만2천여 건에 이르는 크고 작은 성과를 올리며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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