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우수 노인자원봉사자, 케익만들기 문화체험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은 지역사회 환경미화원과 아동 성범죄예방 손 인형극 공연 등 봉사활동을 하는 우수 노인봉사자를 선발해 케이크를 만드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사랑채는 7명의 우수 노인봉사자를 선발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ME & ME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느라 자신을 위한 문화활동은 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활동과 체험의 기회와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를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7명의 노인봉사자는 지역사회 환경미화원과 차량지원, 아동 성범죄예방 손 인형극 공연, 학교 앞 등굣길 지도 등 다양한 영역의 봉사자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공해영 사랑채 사회복지사는 “그동안 183명의 노인자원봉사자를 관리하면서 노인인데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많은 감동과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