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의 인식확산과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해 3개 업체와 ‘2014년 고양시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 프로젝트’ 지원금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비티메디, 두레협동조합, 컬처인 등 3개사를 예비 선정, 사업계획서 컨설팅, 멘토링, 5주간의 사회적 기업 교육,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이버 교육 4개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한 후 사업계획 타당성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금을 결정,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지원금은 사업개발비의 성격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김인환 진흥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이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 모델로 자리 매김해 사회적 기업이 확산되길 기원한다”며 “지원센터에서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 14개, 예비 사회적 기업 19개(경기도, 환경형, 보건복지부형 포함), 고양시 육성 사회적 기업 15개 총 48개의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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