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은 안양지역 관세사 14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열린 관세행정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개인 직접구매품에 대한 ‘개인화주 수출입신고제 도입’, ‘수출입규제기관 협업으로 세관장확인대상 품목 정비’ 등 달라지는 관세행정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수출ㆍ입 기업들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채광률 세관장은 “수출ㆍ입 업체 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세관과 관세사가 함께 협력해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적극적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비정상의 정상화와 소통하는 정부 3.0을 만들기 위해 관련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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