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말·공휴일은 반바지 day~”

삼성전자가 창의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반바지 차림 출근을 허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원사업장의 사무·개발·마케팅 등 전 직종 사원에게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반바지 차림 출근을 올해까지 수원사업장에서 시범 운영한 뒤 오는 2015년부터 다른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여름철 노타이와 노재킷, 반소매 등 ‘쿨 비즈’ 복장 출근을 권장하고 있지만, 반바지 출근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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