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청소년 7명이 1명을 집단 구타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7시2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 옥상에서 A군(15)을 가둬놓고 마구 때린 혐의(공동상해)로 B군(18) 등 2명을 구속하고, C군(17)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피해자 A군과 B군 등 가해자 7명은 평소 인천시 부평구와 경기도 부천시 일대 청소년 쉼터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가해자 7명은 A군이 뒤에서 자신들의 욕을 했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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