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고교 동아리농구 ‘점프볼’

16개팀 참가 열전… 대건高 ‘챔프’ 등극

“주저하지 말고, 힘차게 날아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은 최근 회관 내 체육관에서 ‘제10회 고등학생 동아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고교 농구 동아리 16개 팀(170명)이 참가해 선수·감독·학부모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다.

우승은 대건고 동아리에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부평고 동아리, 3위는 삼산고와 제물포고 동아리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과 부상이 주어졌고,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장상이 수여됐다.

이호근 관장은 “청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부대끼고 어울리는 신체 활동으로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우정을 쌓아가는 건강한 자신을 발견하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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