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권 소통공간 ‘당수체육공원’ 개장

수원시는 15일 오후4시 염태영 수원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수체육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당수체육공원은 권선구 당수동 162-1 일원에 위치, 풋살과 농구를 함께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게이트볼장, 자연 속 조깅을 위한 칼로리 트랙(250m) 등이 있다.

중앙의 다목적 광장(850㎡)은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축제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은 사업경과보고와 주요인사의 축사, 테이프컷팅, 게이트볼 시범경기 등이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입북동 주민자치센타 동아리의 기타, 무용, 노래공연이 30분간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당수체육공원 조성으로 낙후된 서 수원지역 시민들에게도 여가 및 휴식과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장이 될 것” 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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