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안전을 위해 경찰과 시가 손을 맞잡았다.
부천원미경찰서(서장 남병근)는 14일 시와 함께 시청 소통마당에서 ‘안전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남병근 부천원미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등 경찰서 관계자와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민간협력단체 회원 7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양 기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365일 안전한 부천을 만들고 범죄 발생율이 높은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안전하고 살고 싶은 부천’을 만드는데 노력키로 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남 서장은 “이번 안전도시 선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해 함께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부천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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