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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신설 안전보안팀 ‘통합 안전관리’ 구축

승인 2014-07-14 19:58
김창수 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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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신설된 안전보안팀을 중심으로 안전한 항만 구현을 위한 ‘통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안팀은 세월호 사고 이후 그동안 자연재해와 인적·사회적 재난으로 나뉘어 팀별로 대응해 온 재난 및 보안업무를 일원화해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안전보안팀은 항만·건설·운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과장급 인력과 소령 이상의 영관급 전직 군 전문인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업무는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활동, 위기대응 시스템 개선,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 최상의 보안태세 유지, 비상대비태세 확립,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공사는 안전보안팀을 중심으로 분기별 항만 관계기관·업체 대표자협의회, 기관별 안전관리자 실무협의회 등을 열어 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을 가장 안전한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안전·보안 시스템 개선과 대응 역량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인천AG의 성공적 개최에 IPA 안전보안팀이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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