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청계산 안전 걱정 마세요” 의왕경찰서, 청계특별순찰대 발대식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청계산 계곡주변의 치안활동을 담당할 청계 특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계 특별순찰대는 지난 12일 의왕시 청계동 청계사 입구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

발대식에는 권기섭 경찰서장을 비롯해 최봉영 생활안전과장과 청계파출소장, 특별순찰대 등 경찰서 관계자와 생활안전협의회·시민경찰·상가번영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청계 특별순찰대는 다음달 17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주말 경찰서 내근경찰관 2명과 특별순찰대 전용차량 1대를 운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계사와 청계산 계곡주변을 중심으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특별순찰대 발대로 5인 근무체제의 청계파출소 경찰인력 40%, 112 순찰차량은 100% 현장대응능력이 향상돼 주말 경찰력 부족문제를 일정기간 동안 해소하고,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서장은 “청계 특별순찰대가 사건·사고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고 시민단체·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단 한 명도 안전사고나 범죄 피해 없이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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