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10ㆍ11일 양일간에 걸쳐 장마철 집중호우 재해취약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예방을 위해 의왕시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노후건축물 4개소를 비롯해 급경사지 10개소, 건축 공사장 10개소 및 배수로상태, 수방자재, 안내표지판 등 수해가능 지역의 안전여부와 시설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의왕경찰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취약지역에 대해 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불편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기로 했다.
권기섭 의왕서장은 “자연재해도 철저한 사전예방을 통해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며 “취약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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