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독교탁구연합회(이하 기탁연) 중부지역 불우이웃돕기 탁구대회가 지난 12일 의왕시 오전동 여성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경숙 의왕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서창수 의원, 부곡 장로교회 차장현 목사, 김진철 기탁연 부회장, 김동하 의왕시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24개 교회 대표선수와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부와 소망부로 나눠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전경숙 의장은 “의정 활동에 바쁜 일을 핑계로 4년 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 열심히 탁구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를 보니 건강미가 넘쳐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교회가 운동을 통해 화합 단결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근심걱정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연은 이날 대회에서 모은 참가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전달하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