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고리형 순찰 효과’… 침입절도 30% 이상 줄어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13일 올해 상반기 침입절도 발생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절도 건수는 17.8% 줄었으며 이는 절도 감소를 위한 침입절도 현황을 매주 1회 분석, 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침입절도 예방’ 홍보 전단지 및 방범진단, 고리형 순찰카드 ‘포돌이 톡톡’ 등을 배포,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영일 서장은 “주민에게 직접 와 닿는 체감안전도와 절도는 밀접한 만큼 하절기(7∼9월) 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절도 증가가 우려되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 하겠다”며 “휴가철 베란다,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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