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6개 민간기관과 ‘부천은 즐거운 학교다’ MOU

부천교육지원청은 9일 부천지역의 청소년수련시설, 쉼터, 상담지원센터, 시민단체, 대안교육기관 등 6개 민간기관과 ‘부천은 즐거운 학교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험에 노출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학업중단 예방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목적은 개인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업무협약 주 내용은 대상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지원, 복지, 진로지도 등 맞춤형 교육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와 협력 등이다.

유선만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협약”이라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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