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 112타격대, 보호관찰소 견학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 112타격대는 9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부천보호관찰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 복무 중인 대원들의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호관찰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특정 범죄자 위치추적제도(일명 전자발찌)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가한 신종민 대원(26)은 “방송에서만 봤던 전자발찌를 직접 착용하고 체험해 보니 순간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오정서는 보호관찰소 견학 외에도 국립 현충원 참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원들의 인성과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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