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새터민과 함께 하는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70명의 참가자들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소중한 참나 알기 ▲융건릉 숲길명사 ▲다도체험 ▲큰스님과의 차담 ▲발우공양 등의 용주사만의 특색있는 사찰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일감스님이 진행하는 ‘행복나누기’ 콘서트에는 인디밴드그룹 휴먼스가 초대돼 템플스테이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11일 오후 2시 입재식에 용주사 주지(직무대행) 성직스님의 환영사를 비롯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화성시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용주사 연수국장 대현스님은 “새터민에게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과 정착과정에서 생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꾸미는데 도움이 되고자 템플스테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용주사 템플스테이 (031)235-6886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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