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문화예술교육’ 국비사업 선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 사거리 육교 개선과 시민 문화예술교육이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3일 상동 호수공원, 영상문화단지, 상2·3동 상업지구를 연결하는 기존 육교계단을 완만한 램프 형태로 바꾸고 상부에 나무와 조경 울타리를 조성, 기능과 미관을 한층 좋게 하는 상동·중동 나들목 육교개선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의 절반인 10억원을 정부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4t 트럭을 강의·전시·공연장으로 개조해 지역을 순회하며 만화, 음악과 관련한 교육과 활동을 하는 ‘움직이는 문화공감 3.0 부천’ 사업도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의 60%를 보조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여러 물적·인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역의 사회·문화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돼 정부의 창조지역 지원사업에 뽑혔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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