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에 노경수 당선인 내정
제7대 인천시의회가 오늘 개원한다.
시의회는 1~14일까지 제21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거를 실시, 의장과 제1·2부의장을 선출한다.
현재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 당선인들은 노경수(새누리·중구 1) 당선인을 의장으로 내정한 상태다.
제1부의장은 박승희(새누리·서구 4), 2부의장에는 이용범(새정치연합·계양 3) 당선인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를 구성한다. 운영위원장은 오흥철(새누리·남동 5), 기획행정위원장은 차준택(새정치연합·부평 4), 문화복지위원장은 이한구(새정치연합·계양 4), 산업경제위원장은 안영수(새누리·강화), 건설교통위원장은 김금용(새누리·남구 4), 교육위원장은 최용덕(새누리·남구 1) 당선인이 각각 추대될 예정이다.
또 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4~10일 상임위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등이 이뤄진다.
이밖에 11일에는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제물포 스마트타운, 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대한 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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