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재능대·경인여대 ‘특성화 전문대 육성사업’ 선정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경인여자대학 등 인천지역 3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전문대학 취업률 80% 달성과 맞춤형 핵심인력 육성을 위한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을 수행할 전국 대학 76곳을 발표했다.

인하공전, 재능대, 경인여대는 각각 ‘지식기반 융합형, 공업+서비스산업을 위한 N.C.S. ecosystem 구축’, ‘인천지역 서비스산업 허브구축을 선도할 맞춤형 인력양성’, ‘IFEZ 글로벌 지식서비스산업 여성 리더 양성’을 각각 특성화 사업으로 수행한다.

이들 대학은 7월까지 선정평가 시 제안 내용을 보완해 수행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성과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사업비를 지원해 특성화 사업 및 구조개혁을 수행하고 인프라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사업 운영계획서에 제시된 성과목표를 연차평가 및 중간평가마다 다시 평가해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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