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외국인들 위한 런치타임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개최

IFEZ 글로벌센터는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2회 런치타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20여 명을 비롯해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에 개교한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인천국제교류재단 등 유관기관의 내국인 담당자가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온·오프라인 글로벌 센터에 대한 홍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박흥재 소장의 한국과 외국의 의료시스템 및 보험 체계 비교 강연 등이 있었다.

특히 글로벌센터는 참석자에게 대중교통 안내지도, 한국생활 가이드북, 주요 전화번호·웹사이트 안내 책자, 경제자유구역 홍보물 등 외국인을 위한 ‘Welcome Kit’을 제공, 한국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센터에서 제작한 홍보기념품을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IFEZ 내 애로 사항 및 질의응답 시간과 샌드위치 및 다과 시간을 가지며 내·외국인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제청 관계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한국 적응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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