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통일 골든벨’ 성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이필정)는 지난 21일 ‘제5회 통일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로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에게 역사 및 통일문제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고교와 의왕고, 우성고, 경기외고 등 대회에 참가한 4개 학교 재학생 100여명은 그동안 쌓아온 역사 소양을 겨뤘다.

영예의 대상은 박해건군(17·경기외고 2년)이 차지했으며, 통일상은 이현우군(17·의왕고 2년)이, 평화상은 이정현군(16·우성고 1년), 안보상은 장우식군(17·백운고 2년)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0명의 학생은 오는 26일 용인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4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경기지역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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