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는 오는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한국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입학·장학금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겐트대 졸업생인 주한 벨기에 대사관 피에르(Pierre) 영사가 대학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겐트대는 세계 대학평가기관인 Times, ARWU 등에서 세계 85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캠퍼스에 설립될 생명과학분야(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는 QS, Timea 등에서 각각 세계 31위, 40위로 평가받았다.
특히 겐트대 한국캠퍼스는 분교가 아니라 확장캠퍼스의 개념으로 분교의 학위가 아닌 본교와 같은 학위가 수여되며 본교 교수진이 파견돼 100% 영어 수업을 하며 교수 1인당 2명 이상의 박사와 박사과정의 연구진이 들어와 학생들의 실험,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입학에 대한 문의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032-626-4101∼4)로 하면 된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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