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옷 슬쩍 10대 덜미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백화점에서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A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인천시 남구 한 백화점 3층 의류매장에서 업주 B씨(57)의 감시가 소홀한 틈에 시가 11만 원 상당의 의류 1벌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220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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