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출소예정자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소장 최덕)는 17일 출소예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지방교정청이 주최하고 서울구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출소예정자 40여 명과 채용희망 기업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거제시 소재 조선관련 업체인 민들레 에이전시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출소예정자들도 참여 업체와 자유로운 면접과 상담을 실시했다.

신용회복위원회를 비롯한 소상공인진흥원, 고용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취업·창업 전문 유관기관은 취업·창업 심리검사와 상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덕 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민간기업·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형자에 대한 직업훈련과 출소예정자에 대한 취업·창업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등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및 재범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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