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상공회의소(회장 백남춘)는 지난 13일 w컨벤션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남춘 회장은 “산업인프라가 열악한 광명시가 그동안 추진하던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사업계획이 취소되면서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산업단지와 유통단지가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 KTX역세권과 더불어 조화로운 미래도시 광명발전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획대로 진행되면 KTX광명역세권안에만 2만명이 상주하는 미니신도시가 될 텐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기업인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공인의 건전한 기업운영을 위해 4월부터 불합리한 법령과 자치법규를 발굴 정비해 인·허가 지연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혁추진단을 운영하고 규제신고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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