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당선자의 교육감직 인수작업을 위한 ‘행복교육 준비위원회’가 11일 정식 출범했다.
행복교육 준비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종호 전 남부교육장과 부위원장인 임병구 인천여고 교사를 필두로, 이범응 전 경인교대부설초 교장·이현숙 전 북인천여중 교장·박준복 인천참여예산센터 소장·최길재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최용순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김은종 참교육 학부모회 인천본부장·김태정 평등교육 학부모회 공동대표·배제천 안남초 교사·이성희 초은고 교사·구원모 서운초 교사 등 모두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행복교육 준비위원회 활동은 실무를 총괄하는 ‘기획총괄’과 정책 및 공약 추진을 점검하는 ‘정책공약’, 인사 및 조직체계를 담당하는 ‘조직혁신’, 예산 편성·운영을 관리하는 ‘재정기획’,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시민소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진행하고, 분과별 전문위원 및 TF팀이 별도 운영될 계획이다.
김종호 위원장은 “오는 7월 30일까지 준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인천교육 4년의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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