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반고 등 16곳 교육역량 강화 지원

수원시가 지역 내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2014 좋은고 육성 지원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일반고 13개교와 특성화고 3개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반고 중 태장고등학교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우수상을 받은 7개 학교는 각 5천만원, 장려상을 받은 2개 학교는 각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특성화고 중에서는 수원공고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5천만원을 지원받고 우수와 장려상을 수상한 학교는 각각 4천만원,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좋은고 평가를 실시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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