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당선인 ‘인천 희망준비단’ 구성 완료

준비단장에 최순자 인하대 교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시정 업무 인수작업을 위한 ‘희망 인천 준비단’ 인선 작업이 마무리됐다.

준비단은 최순자 인하대 생명화학공학부 교수(62·여)를 준비단장으로 기획팀, 재정점검 및 국비확보팀,아시안게임 점검팀,정책팀, 공보팀, 시민소통팀 등 6개 팀에 총 17명으로 구성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최 준비단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획조정전문위원,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 준비단장은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에 올랐고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인천시당의 비례대표 공천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최 준비단장은 “준비단은 당선자가 그리는 그림이 더 아름답고 멋질 수 있도록 색깔을 더해주며 보좌하는 역할이라고 본다”며 “여러 사람의 의견이 한 사람의 의견보다 낫다는 평소 생각을 바탕으로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정리해 향후 정책을 실행할 당선자에게 현명한 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단장에는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 정유섭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한상을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 등 3명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민우•박용준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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