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하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학과 체험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과 인하대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인하대를 학과체험센터로 지정하면서 진행됐다.
학과체험센터는 진로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이 학과와 전공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앞서 학과체험센터는 지난달 27일과 29일 일일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직접 대학 생활을 경험해 보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전공 교수의 강의를 듣는 등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윤성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인프라를 이용해 실험·실습하고, 직접 전공수업을 듣는 등의 과정을 거쳐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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