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꽝’ 1명 사망 2명 중상

인천의 한 도로에서 일가족 3명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서구 북인천 IC에서 경서삼거리 방면으로 주행하던 스펙트라 승용차가 도로변에 설치된 신호등 지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43·여)가 숨지고, 운전자인 남편 B씨(51)와 아들 C군(18)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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