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납세자는 ‘1644-4600’ 번으로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납부할 금액과 가상 계좌번호를 안내받아 신용카드 또는 보유계좌에서 즉시 출금 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 지방세 환급금이 있는지 본인이 직접 조회해 환급신청할 수 있고 자동차세 연납 신청도 가능하다.
이현옥 시 세정과장은 “더욱 편하고 원활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와 은행 영업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의 지방세 납부가 편리해지도록 ARS 간편 납부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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